[패스트캠퍼스 수강 후기] 편집디자인 인강 100% 환급 챌린지 3회차 미션

어제까지 타이포그래피 소개에 관한 강의를 마치고 오늘부터 새로운 챕터를 듣게 되었다.

 

어제까지의 강의는 타이포그래피의 의미와 그와 비슷한 레터링, 캘리그래피와의 차이에 대한 내용,

타입을 외연과 내연으로 구분하여 보는 방법과 연습, 그렇게 두 가지로 나누어 봐야 하는 목적을 담은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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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수강 후기] 편집디자인 인강 100% 환급 챌린지 1회차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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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수강 후기] 편집디자인 인강 100% 환급 챌린지 2회차 미션

 

 

 

 

 

 

CH 03. 타이포그래피 들여다보기

- 01. 타이포그래피 주요 용어 - 알파벳 정렬선

 

이번 강의부터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이 나오나보다!

 

시작부터 화면에 많은 글자가 등장해서 당황했지만 내용을 잘 살펴보자.

 

강의 제목 차트를 보면 이 강의 다음에는 영어에 이은 한글의 정렬선과 그 둘의 비교에 대한 내용이 이어질 예정이다.

 

위에 있는 화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영어 타입을 기준으로 생겨지는 선들에 대한 명칭이 나와있다.

 

 

 

영어는 베이스라인을 기준으로 대문자와 소문자가 쓰이는데

대문자의 크기가 갭 하이트, 갭 하이트가 올라온 대문자 윗부분의 라인을 카피탈 라인이라고 부르며, 

일반적인 소문자의 크기가 엑스하이트, 엑스하이트까지의 라인을 엑스라인이라고 한다.

 

소문자의 경우 베이스라인을 기준으로 위로 올라가는 부분을 어센더,

어센더까지 포함한 소문자 상부 라인은 어센더 라인이라 부른다.

또, 베이스라인 아래로 내려오는 소문자 부분을 디센더, 그런 디센더까지의 라인을 디센더 라인이라고 한다.

 

 

 

- 02. 타이포그래피 주요 용어 - 한글 정렬선

모아 쓰는 한글은 풀어쓰는 영어와 달리 타입의 초/중/종성에 따라 문자선이 각각 존재한다.

 

한글의 가로 중심선은 타입의 중심에 위치하며

세로 쓰기가 가능한 한글의 특징에 의해 영어와 달리 세로 중심선도 있다

 

한글이 가로로 작성될 경우 '한'을 예시로 보면

윗선 아래로 초성에 첫닿윗선, 중심선, 첫닿밑선이 닿게 되고, 종성과 받침 윗선과 받침 밑선이 닿게 된다.

'글'을 예시로 보게 되면 '한'과 윗선과 밑선을 제외하고는 위치가 달라지게 된다.

 

영어와는 다른 한글의 또 다른 특징은 세로 쓰기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원래 세로 쓰기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한글은 세로로 쓰려면 회전해야 하는 영어와는 다르다.

 

세로 중심선을 기준으로 왼/오가 구분되어

가장 좌측에 인선이 오고 첫닿왼선, 받침왼선이 있다.

가장 우측부터 오른 선, 받침 오른 선, 기둥선, 첫닿오른 선이 있다.

 

 

 

 

 

 

- 03. 타이포그래피 주요 용어 - 영어, 한글 정렬선 차이

받침을 따라 중심선이 이동하는 모아쓰기 글자인 한글보다

베이스라인이 일정한 풀어쓰기 글자인 영어가 고른 정렬선을 가진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글에서 만든 글자가 탈네모꼴이다.

네모꼴은 글자의 형태가 글자가 오는 위치에 따라 바뀐다.

반면 탈네모꼴은 초/중/종성마다 네모를 구성하여 그 안에 글자를 구성하였기 때문에

글자의 형태가 위치 상관없이 동일하다.

 

영어처럼 고른 정렬선을 가진 탈네모꼴 글자는 윗선을 기준으로 된 베이스라인을 갖게 되는데

시각적으로 깔끔해 보이기는 하지만 귀여운 느낌이 있어 사용성에 한계가 있다.

 

 

 

강의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세로 쓰기가 가능한 한글은 기둥선을 기준으로 정렬되어 보이는 반면

 

영어는 베이스라인을 기준으로 정렬되어 깔끔하지만 세로쓰기가 불가능해 기울여 써야 한다.

 

 

 

 

언어마다의 차이를 알고 있으면 디자인에 유리해질 수 있음을 확실히 배운 강의였다.

내일도 파이팅!

 

타이포그래피와 편집디자인 by 인디자인(Indesign) 올인원 패키지 Online. 👉 https://bit.ly/2XF80uP